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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예약/커뮤니티 > 수술후상담
오영환 선생님 봐주세요..
- 작성자
- 냥옹이
- 작성일
- 2011-11-10 02:15:12
- 조회수
- 2789
| 안녕하세요 선생님. 유채린이에요..저 기억하시겠죠? 백무현선생님에게 수술을 받고(2010/01/11) 미용상으로 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 줄기세포후 수술을 하면 빠르게 다시 잡을수 있다는 말씀에 선생님께 수술받았었고 잘되지않아 그 이후로 선생님께 4번이나 더 손을 보았지만, (2010/05/12) (2010/10/14) (2010/12/08) (2011/02/21) 현재 저의 상태는 우울합니다.힘이듭니다.. 다른치료를위해 병원에 가도 묻지도 않은 코수술을 권유받으며, 제가 수술로 얼굴이 많이 망가져 수술얘기는 왠만하면 꺼내지 않는 저의 지인이나,가족들까지도 코는 다시 손봐야 되지 않겠냐며 이야기를 하곤합니다.. 기다리면 조금더 좋아지겠거니 했습니다..코의모습이.. 마지막 찾아뵈었을때보다 지금은 코가 더 많이 작아졌고 짧아졌고,휘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가끔 제가 코가 없어진모양이라고 하십니다.. 지금은 벌써 2011년의 마지막입니다.. 2년 남짓한 저 시간동안 저는 너무도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제가 백무현선생님께 수술을 받고, 너무나 상심을하여 선생님을 찾아갔을때 선생님께서 다시 예쁘게 해주신다 약속해주셨습니다.. 백무현선생님께서 오영환선생님께 다시 수술한다는 저의말씀을 들으시고,선생님과 연락하여 재수술에 들어가는 비용과, 수술했던 내용에 대해 언질을 주신다하셨으나, 오영환선생님께서 저에게 백무현선생님과의 관계가 있어, 그렇게되면 곤란하다는 말씀을 주셨고, 돈은 안돌려 받는게 좋겠다 하셨습니다. 그대신 정말 수술을 잘해주신다 말씀해주셨지요. 백무현선생님께 수술받으며 지불한 비용 600만원은 저에게 정말 큰 돈이였습니다..사람마다 돈의 가치가 전부 다르겠지만 정말로 크나큰 돈이였지요.. 돌려주신다는 그 비용 600만원 포기하면서, 오앤영성형외과에서 수술비용으로 말씀주신 630만원을 대출받아 만들어 수술하면서.. 1230만원.. 정말 너무나 큰돈이지만, 오영환선생님 마음에 조금도 불편을 드리기 싫었고, 선생님께서 수술하면 이렇게 될꺼라고 직접 보여 주셨던.. 그대로만 된다면 그래서 이 지옥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맞바꿀수 있는 금액이라 생각하여 그렇게 수술했습니다. 악몽에서 깨어날수있다는 희망으로 2010년 5월12일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2010년10월14일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2010년12월 8일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2011년 2월 21일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1년동안 오앤영성형외과를 드나들며한 수술.. 자꾸 휘어가는 비중격과 짧아지는 코.. 선생님은 더 손봐도 좋아질수없다하셨지요.. 저에게 남은건 뭐가있을까요.. 세번째 수술다음날이였어요. 비쥬부분이 너무 많이 휘어서 다시 잡는수술을하였는데 바로 다음날 더 크게 휘어버린모습이였죠.. 더이상 수술하는 저도 너무 힘들고, 아무런 생활도 되지가 않아 코가 여기서 더 휘건 어쩌건.. 환불해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그 얘기는 경제실장님이 따로 계시니 그분과 얘기를 나눠야 한다더군요.. 방에 들어가 매니져(그때당시 권매니져님)님과 경제실장님이라는 분과 얘기를 나눴습니다. 저의 앞뒤정황 아무것도 모르시고, 다짜고짜 하셨던 말씀들.. 보험처리도 안된다. 다시 수술을 원하면 원할때까지 해주겠다 하기 싫으면 어쩔수 없는거다. 환불은 해줄수가 없다. 환자가 조근조근이 말하니까 내가 앉아서 있던거지 그렇게 알아라. 당연히 수술해도 다시 잘안될수도 있다. 그러면 또 해줄꺼다. 또 안된다면 또 해주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환불은 안된다. 모든 대화내용은 녹취가 되있다. 라고 나가시더군요.. 얼마나 제가 보잘것없이 느껴졌었는지.. 이런얘기 들을줄 알았으면 그냥 안된다고 말하지 그랬냐고 권매니져님 붙잡고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대화내용의 녹취가 있다면 정말 오영환선생님께서 들어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계속 흘렀고 그동안.. 저는 외출시 한번도 모자를 벗고 나가본적이 없습니다. 저를 아는 사람들과의 인연을 거의 끊게되어, 만날일은 적지만.. 가끔 친인척들을 만나면 저를 너무 안타깝게 보네요.. 새로 알게된사람들도 친해지게되면 농담으로 코수술하면 정말 좋겠다 라고합니다.. 그럴때마다 웃어넘기려 하지만 너무 힘이 듭니다.. 선생님께 더이상 수술을 할순 없습니다.. 이런일들이 있어왔는데 그건 가능하지 않은것같습니다.. 선생님.. 왜이렇게 된것일까요?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떠오를적마다 너무아파 잠을 이루지못하며 울기만 합니다.. 선생님이 밉다기보다는 그렇게 될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상황들이 밉고,안타깝습니다. 선생님께 애원합니다. 제가 선생님병원에서 수술비로 드렸던 비용 돌려주시기를요.. 선생님 좋은일도 많이 하시잖아요. 저 정말 너무 불쌍하게 생각해서라도 수술비만이라도 돌려주세요... 백무현선생님병원에서 받기로했던 600만원은 그냥 기회비용이였다 생각하고 마음에서 버리겠습니다. 정말 애원할께요 선생님 수술비용으로 드렸던 돈 돌려주세요.. 저 그돈없으면 지금 죽을거 같아요.. 저를 외면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벼랑끝에 와서야,많이 망설이다 용기내어 말씀드리는것이라는것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생각이나서 그냥 드려보는 그런글이 아닙니다.. 부탁합니다..애원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헌신과 봉사를 바탕으로
희망과 기쁨을 주는
오앤영 성형외과입니다.
유채린님 바쁘시더라도 병원에 한번 내원 하셔서 현재
상태 점검을 받으시고 의견을 나누어 보시는게 도움이
되실 것으로 보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