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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잠시나마 광합성을 하며 바라본풍경
나리나리 개나리~입에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쫑쫑쫑 봄나들이갑니다~♬ 봄의기운에 힘입어 이리 나이와맞지않는 동요를 부르고있습니다 히힛 주로 실내에만있다보니 이따스한 봄햇살을 맞을 시간이
점심때 잠깐 아니면 없어용..사람은 잠시라도 햇볕을 봐야한다잖아요!
점심시간 잠시라도 광합성을 하려고 병원밖을 나서
오앤영 주변을 서성입니다~~~~~
저희병원 위치가 압구정 큰길가 이다보니 이런 개나리가 어디피어있을까
싶은데 구석구석 뒷골목을떠돌다보면 개나리,벚꽃등을 볼수있었어요+_+
이렇게 개나리들이 마구마구~피어있는데
초등학교 담벼락이에요! 큰길가에는 점심시간 직장인들로 붐비지만
이렇게 뒤쪽은 정말 한산하고 여유롭답니다
어렸을땐 벚꽃을 보기보다는 개나리,진달래에 더 열광했던것같은데
아무렴 벚꽃처럼 높히 핀꽃보다는 낮은 눈높이가 맞아서일까요!!!
개나리는 참 볼수록 뭔가 깜찍하네요 아가들같구말이죠~
요즘 아주 너나할것없이 사람마음 설레설레~하게만드는 벚꽃들도♡
저희 병원 뒤쪽 압구정성당을 쭉따라가면 이렇게 한그루 덩그러니 피어있는데
이게 지난주에 찍은사진인데!!!! 정말 이때만해도 활짝폈었어요
저는 이번 봄 벚꽃놀이 가지못했거든요...하하하
그나마 이렇게 병원근처에 피어난 벚꽃들을보며
위안을삼고 있는데 (눈물이 또르르..)
지난주에 비도한차례오고 하면서 제가 봤던 그활짝~~
내가제일예뻐하고 뽐내던 벚꽃나무
꽃들이 듬성듬성 몇일사이 폭삭 늙어버렸어요
그세 다떨어져가는군요.......
ㅇ ㅏ~내마음과도 같구나 흑흑흑
하지만 아직까지 끝자락의 힘을 붙잡고!!
열심히 가지에 메달려있는 꽃들을 발견!
내가아직 더누리지못하였으니
부디 조금더 힘을내어 붙어있어주렴~~~~~~
바쁜 도심생활을 하다보면
구지 주변풍경을 보려하지않고서는 놓치고 지나갈때가 많은것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저희오앤영근처에도 소소한풍경들이 자리잡고있다는것을!
점심시간 광합성을 통해 세삼 깨닳았네요~~~~^^
이제앞으로 또 오앤영바깥에서는 어떤일들이일어날지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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