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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코성형, 줄기세포로 부작용 걱정 'NO'
인간은 누구나
신체 각 부위에 지방조직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러한 지방은 위치마다 특성이 다르다. 특히 안면부나 유방의 지방은 잘 빠지는 반면 복부나 허벅지
지방은 잘 빠지지 않고 오히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방의 축적이 흔히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지방조직은 일정량의 줄기세포를 갖고
있다. 그렇다면 줄기세포란 무엇일까? 줄기세포란 여러 종류의 신체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다. 줄기세포는 미분화세포라고도 하는데 이렇게 미분화된 세포는 적절한 조건을 맞춰 줄 경우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치료에 응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 결과 줄기세포는 코성형, 화장품, 희귀 및 난치 질환, 무릎연골 등 다방면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줄기세포가 코 성형에는 어떻게 이용될까? 코성형 후에 염증에 의해서 코가 들리거나 코 안의 조직인 흉살이 과도하게 형성돼 코가 빨개지거나 돌처럼 단단하게 변하는 증상을 코 구축현상이라 한다. 코 구축현상으로 인상 코 재수술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가까이의 잠복기간을 필요로 한다. 잘못된 코 성형으로 인해 손상된 모세혈관의 조직이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잠복기간 동안 변형된 코의 형태는 많은 스트레스를 가져다 준다. 오앤영 성형외과 오영환 원장은 “추출한 줄기세포를 가지고 2~3주간 2,3일 간격으로 치료를 받고 곧바로 구축된 코를 성형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코성형의 경우 줄기세포가 콧속의 조직을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에 계획한 모양으로 가능하며, 단단해진 흉살조직이 정상 조직으로 복원돼 모세혈관이 풍부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코수술 후 회복기간이 단축돼 조직의 안정화면에서 유리하다”면서 “이는 구축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lgnumber1@mdtoday.co.kr ) |